-
[사설] 해마다 반복되는 비 피해 참사, 후진국형 공공재난이다
━ 정부 발주 공사장 둑 허물어 오송 지하차도 침수 ━ 시청·구청은 호우경보 속에 교통 통제 손 놓아 ━ 관청의 관행·형식적 호우 대응 전면 쇄신해야 공공기
-
"나무 뽑고 사과밭 만들더니…" 산사태 덮친 경북 예천 비명
“60년 넘게 이 동네에 살았는데 이런 비는 처음이다. 산사태도 TV로만 봤지 내가 겪을지는 상상도 못했다. ‘우르르’ 소리가 날때도 산사태는 아예 생각도 안 했다.” 15일
-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처음엔 좀도둑인줄 알았다” 마트서 찾은 日 치매 공존법 유료 전용
처음엔 좀도둑이라 생각했다. 잡고 보니 초기 치매를 앓는 노인이었다. 일본 도쿄(東京) 하치오지(八王子)시의 대형마트 ‘이토요카도’에선 10년 전부터 물건을 사러 온 노인들이 계
-
덥고 습한 날씨, 말라리아 2배 늘었다…밤엔 이런 옷이 효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이 모기 분류작업 시연을 하고 있다.연합뉴 최근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말라리아 등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의 확산 위험도 커
-
신임 환경부 차관 “물 관리에 이념 끼어들 여지 없다”
임상준 환경부 신임 차관이 3일 오후 안양천 하천 정비 현장을 찾아 홍수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이 3일 취임 첫 일정으로 홍수 예방 현장을 찾아 “
-
[소년중앙] 지구와 함께 시작된 ‘탄소순환시스템’ 무너진 균형 되살리려면
최근 여름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뉴스가 있습니다. 올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빠르다거나, 역대급 폭염 혹은 기록적인 장마 등의 내용이죠. 이는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
폭염 아니면 폭우…이번 주에도 계속되는 ‘홍길동 장마’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일대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김종호 기자 찌는 듯이 덥다가 폭
-
비행기 창가석 땐 선크림 필수, 인공눈물 자주 넣어줘야
━ 헬스PICK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세계 각국이 입국 규제를 풀면서 올해는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자들에게 타지에서의
-
역대급 ‘열 받은’ 지구의 역습…주말 35도 폭염, 한반도 덮친다
멕시코에 폭염이 덮친 가운데 한 남성이 찬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근 전 지구적으로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북반구의 많은 국가가 고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
삼육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선정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와 해외유입 병원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육대가 이를 감시하는 수도권지역의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삼
-
"대추만 한 게 농가 초토화"…'낙뢰 사고' 한국, 우박도 커진다
11일 오후 충북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 일대에 내린 우박. 주민들은 우박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한 해 농사가 봄에 달렸는데…” 11일 전국 곳
-
'양양 낙뢰 비극' 벼락 맞을 확률 커졌다…번개 뒤 30초 조심하라
2020년 8월 대전 도심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아파트 피뢰침에 번개가 떨어지는 모습. 김성태 기자 강원도 양양군 해변가에 10일
-
中대사 "美승리-中패배에 베팅한다면 후회할 것...대만문제, 존중해달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한국 정부의 ‘미국 중시 외교 정책’에 불만을 표출하는 한편 한중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로봇 바리스타만 보셨나요? 커피 곰팡이도 골라 죽이는 AI [트랜D]
출근길 사람들 손에 들린 음료 대부분은 커피입니다. 세계 커피 시장은 약 150조원 규모이며 사람들은 하루 평균 커피 약 20억 잔을 마십니다. 국내 커피 시장 규모도 무려 8조
-
호주 부총리 “尹, 한일 관계 개선에 용단…中에 우리 할말 할것”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호주 부총리실 제공 한국을 방한한 호주의 리처드 말스(56) 부총리 겸 국
-
[월간중앙] 커버스토리-월간중앙·경희대 공동기획 | 서울시·세종시의 ESG 1등 비결
지방행정에 ESG 접목하니 시민 삶의 질 높아졌다 경희대 P-ESG 평가에서 서울시와 세종시 종합 1, 2위 올라 사람 중심 도시설계(세종)·시민참여형 프로그램(서울) 돋보여
-
[이번 주 핫뉴스]5ㆍ18민주화운동 43주년…한미일 정상회담(15~21일)
5월 셋째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G7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의 #간호사법 #한-캐나다, 한-독 정상회담 #중-중앙아시아 정상회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U20 월드컵
-
오세훈도 "순천, 참 부럽다"…정원박람회 300만 잭팟의 비결 [영상]
10일 오후 3시 전남 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장. 노관규 순천시장이 ‘300만명’이라는 문구가 적힌 무대 위로 올라섰다. 박람회 개막 후 300만번째로 입장한 이정애(33·여)씨에
-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둘 다 잡으려면 '5차 산업혁명' 달성해야"
충남의 한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하얀 수증기와 함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중앙포토 글로벌 경제성장을 2~3%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2050년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5차 산업혁
-
[교육이 미래다] “국제경쟁력 갖춘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
국립화 10주년 맞은 인천대학교 발전계획 INU비전 2030+ 수립 집단체계로 연구 중심대학 전환 글로벌 도약 위해 국제화도 추진 국립인천대학교가 국립화 10주년을 맞아 ‘세
-
독도 나타난 시커먼 침입자 정체…유전자 보니 '울릉도 출신'
독도 동쪽 섬 동도의 모습. 백종현 기자 10여 년 전부터 독도에서는 전에 없던 쥐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2008년부터 독도의 서도에서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2015년부터는
-
"나무 대신 물 심자" 특별한 산불 묘책…서울대의 이 실험
“이렇게 산 곳곳에 나무 대신 물을 심는 겁니다. 그러면 주변 토지 전반적으로 습도가 올라가고, 유사시에는 초기 산불 진화용수로도 쓸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나 실화‧방화로 인한
-
영국 집 4채 중 1채 100년 지나 낡아, 온실가스 배출 ‘주범’
━ 짐 불리의 런던 아이 〈끝〉 영국 전체 주택의 약 4분의 1인 620만 채는 1919년 이전에 건축된 역사적 건물이라서 난방, 배관 등 에너지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